면접 보기 전에 체크해야 할 2가지
면접은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행위를 의미해요.
여기서 키워드는 ‘만나서’예요. 대면이든 화상이든 만나서 대화를 하죠.
왜 면접은 꼭 만나서 하는 걸까요?
인사 담당자와 입사 지원자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상상해 보세요.
구직자는 면접을 위해 회사에 방문해요. 인사 담당자가 마중을 나와요.
서로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순간이에요. 0.3초~3초 사이에 첫인상이 결정돼요.
사람의 첫인상은 ‘표정’과 ‘깔끔함’으로 결정돼요.
표정은 살짝 미소를 머금은 상태가 가장 보기 좋아요. 면접에서 표정으로 첫인상이 나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화난 표정을 짓고 있지 않다면 말이죠.
표정 다음은 깔끔함이에요.
대부분 표정보다는 깔끔함, 복장과 스타일에서 감점을 당해요.
개발자가 다른 직군과 비교해서 복장에 자유로운 건 맞아요. 몇몇 금융권이나 공공기관 개발자만 세미 정장 정도로 입어요. 그 외 개발자는 청바지에 티셔츠죠.
알려주고 싶은 건 입사 지원자는 아직 개발자가 아니라는 거예요.
구직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에요. 신입 개발자가 되기 위해 회사에 잘 보여야 하는 입사 희망자라는 거죠.
면접에 청바지에 프린팅 가득한 티셔츠는 안 돼요.
항공 점퍼에 트레이닝복은 안된다는 거예요.
최근에 타투를 한 입사 희망자들을 많이 봤어요. 면접을 치를 때도 타투를 보여요.
입사 지원자가 생각해야 할 게 있어요.
회사의 주요 간부진은 40대 이상이에요. 그들은 타투가 아닌 문신 세대예요. 타투와 문신은 같은 뜻을 가졌지만 느낌이 달라요. 대부분의 간부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간혹 불편해하는 대표가 있어요.
어떤 취향을 가진 대표와 면접을 볼지 알 수 없어요. 최소한 면접 때는 타투를 가리는 걸 추천드려요.
면접을 보러 가기 전에 딱 2가지만 확인하세요.
거울에 비친 표정과 거울에 비친 옷차림을 체크하세요.
면접까지 진행하는 회사라면, 서류상의 능력은 모두 합격한 거예요.
회사가 원하는 인재라는 느낌만 전한다면, 합격은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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