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적고 매출도 적은데 돈 잘 버는 회사의 특징!
누구나 신입 개발자로 취업할 때 또는 경력 개발자로 이직할 때, 걱정거리가 생긴다.
입사하려는 회사가 중소기업이거나 스타트업 일 때, 다른 걸 다 떠나서 회사가 안정적인지 궁금하고, 괜찮은 기업인지 고민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월급 안 밀리고 경력을 쌓을 동안 망하지 않을 회사인지가 알고 싶은데, 딱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답답한 거다.
모든 회사는 언젠가 사라진다. 하지만 회사가 망해서 없어지는 그 시기에 함께하지 않길 바라며 입사를 생각한다. 다행히 확률적으로 쉽게 망하지 않을 회사는 존재한다.
월급 안 밀리고, 망하지 않을 개발 회사 고르는 노하우를 알려주겠다.
개발 프로젝트의 주체에 따라 민간기업 프로젝트와 공공기관 프로젝트가 있다.
공공 프로젝트의 특징 중 최고의 장점은 프로젝트가 중간에 종료되거나, 비용이 미지급되거나, 연기되지 않는다는 거다.
공공기관 프로젝트의 주체는 공공기관, 즉 정부, 우리나라다.
공공 프로젝트인데, 인건비 정산이 안되거나 밀린다는 건,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공공 SI, SM, RnD까지 다 겪어봤지만, 단 한 번도 급여가 밀리거나 프로젝트가 중간에 와해되는 일은 없었다.
공공기관 프로젝트의 고객은 정부 산하 기관의 관리자다.
이 말은 프로젝트의 실적이 본인의 실적과 연결된다는 거다. 다시 말해, 개발 이슈나 완료 시점의 연장 등 실적,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항은 최대한 회피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다.
다른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공공 프로젝트를 한 번이라도 참여한 업체는 공공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서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하고 대처한다.
국내 공공 프로젝트의 이런 특징들은 기존 기업에게는 득이지만, 신규 업체에게는 진입장벽이 된다. 월급 안 밀리고 쉽게 망하지 않을 개발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감이 왔는가?
공공 프로젝트를 주사업으로 하는 회사는 망할 확률이 아주 적다.
한 번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한 업체는 계속 공공 프로젝트를 수주할 확률이 높고, 실제로도 그렇다.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주로 하는 업체는 대부분 규모도 크지 않고, 매출도 크지 않다.
하지만, 확실히 안정적으로 천천히 성장하는 회사가 많다.
공공 프로젝트의 성격과 후배님의 성향이 맞는다면, 공공에서 개발자 경력을 쌓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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