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퍼스널 브랜딩 시작은 이렇게 하자!
신입 개발자로 입사할 때나 경력 개발자로 이직할 때,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며 많은 개발자와 소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같은 연봉을 받을까요?
개발 노하우와 팁을 전자책으로 집필한 사람과 회사 또는 팀에만 공유한 사람이 있다면, 이들의 대외 인지도가 같을까요?
위 물음은 퍼스널 브랜딩을 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의 예시예요.
퍼스널 브랜딩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돼요. 특히, 개발자는 무조건 자기 PR을 해야 해요. 다른 직업군과 다르게, 전문직인 개발자는 퍼스널 브랜딩을 하기가 너무 쉬워요.
꾸준히 약간의 시간만 투자한다면, 개발자로서, 앞으로 남은 인생이 바뀔 수 있어요.
퍼스널 브랜딩의 이점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한 후배님을 위해 가장 쉽게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 줄게요.
먼저 기술 블로그를 만드세요. 어떤 플랫폼이든 상관없어요. 카테고리를 나눌 필요도 없고, 테마를 생각하지도 마세요. 그냥 개설하세요. 그리고 글을 쓰세요.
여기부터 고민이 시작될 거예요. 글을 쓰긴 써야겠는데, 무엇을 써야 하는지 말이에요. 쉽게 생각하세요.
학생이나 취업 준비생이라면, 매일 공부하는 내용을 포스트로 작성하세요. 현업 개발자라면, 매일 구현하는 개발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면 돼요.
예를 들어, 예비 개발자라면, 개발 언어의 특징이나 개념 등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며 요약하고요. 개발자로 일하는 중이라면, 기능 구현 방법과 노하우, 팁 등을 포스팅하세요. 물론 개발과 관련된 이슈와 트러블슈팅은 양쪽 모두 좋은 소재가 되고요.
중요한 포인트는 포스팅 과정에서 본인의 핵심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거예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해요. 개발자라고 모두 풀스텍을 선호하지 않듯이, 개개인이 선호하는 개발 분야가 다 다르고, 강점이 다르고, 목표가 달라요.
무엇을 할 때 열정적인지, 본인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건지를 찾아야 해요.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과 글로 정리하는 건 달라요.
글을 쓰면 자연스럽게 고민하고 생각하게 돼요. 그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도 잘 모르던 개발자 성향을 발견할 수 있어요.
퍼스널 브랜딩은 나만의 이미지, 즉 차별화된 이미지를 형성하는 과정이에요. 하지만, 처음부터 차별화된 모습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초반에는 글쓰기 부담을 줄이고 관심 분야를 찾기 위해 다양한 소재로 포스팅하세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꼭 본인이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찾으세요. 관심 분야를 찾고, 본인의 핵심 가치를 발견한다면, 이후 과정은 설명하지 않아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퍼스널 브랜딩, 어렵지 않아요.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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