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전형 탈락이 잦다면 이거 하나만 고민해 보세요.
잘 쓴 이력서 같은데, 서류 탈락이 많아서 힘든가요?
다니고 싶은 회사인데, 면접까지 못 가서 힘 빠지나요?
면접만 가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서류 통과가 안돼서 힘들 거라는 걸 알아요. 채용 시장의 상태 등 외부 요인은 제외하고, 서류 전형 합격률을 올리는 방법 중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걸 알려 줄게요. 이 방법은 인사 담당자로 일하며 겪은 거예요.
면접을 본 후배님, 즉 서류 통과를 한 후배님들의 공통점은 간결함이에요.
입사 희망자는 최대한 자신을 어필해야 해요.
어필이라는 단어는 흥미를 불러일으키거나 마음을 끎이라는 뜻이에요. 즉, 구직자는 인사 담당자가 구직자 본인에게 흥미를 느끼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흥미를 일으키는 방법은 다양해요.
그중 가장 효과적인 건 궁금하게 만드는 거예요. 다시 말해, 호기심을 자극해서 인사 담당자의 주의를 끌고, 회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거예요.
인사 담당자가, 회사가 후배님을 궁금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입사 지원 서류로 다 보여주지 않는 거예요.
면접 때 언급될 키워드를 고민하세요. 그리고 그 키워드의 부가 설명을 조금만 포함시키거나 빼세요.
예를 들어, API 처리 성능을 20% 올렸다는 이력이 있다고 가정해 보죠. 해당 이력에 대한 내용 중 ‘API 처리 성능 20% 개선’이라는 키워드만 남기세요. 그리고 며칠 밤을 구글링과 원서를 보며 어떤 기술을 써서 성능을 올렸다는 내용은 면접 때 얘기하세요.
신입은 이력이 없어서, 경력은 이력이 많아서 모든 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에 다 포함시키려고 해요. 그런데 그게 서류 합격에 큰 영향을 줘요.
입사 지원 서류를 위 과정, 부가 설명이나 불필요한 문장을 빼면서 수정해 보세요. 분명히 이전보다 간결해지고 읽기 편해질 거예요.
덜어내세요. 다 보여 주지 마세요.
과함은 부족함보다 못해요.
후배님을 궁금하게 만드세요.
키워드로 장점을 어필하고 궁금하게 하는 것.
이게 서류 합격의 지름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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