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

이력서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

개발자 취업은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준비해야 할 게 많다. 상당수의 취업 준비생이 서류 전형에서 떨어지거나 포지션 제안이 오지 않으면,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점검한다. 이력서는 한 번 만들어 놓으면 건드리지 않는다.

취업에 낙방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그중 서류 전형에서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이력서다.

한 번 더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건 자기소개서가 아니라 이력서다.


이력서는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이력서를 잘 작성해야 한다.

회사가 원하는 형식은 ‘A’인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B’ 형식으로 지원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이 말은 회사에서 원하는 이력서를 작성하라는 거다.

예를 들어 보자. 이력서는 구직자와 회사가 만나는 버스 정류장이다. 구직자는 버스 운전사이고, 회사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이다.

버스(구직자)가 도착하면, 승객(회사)은 버스의 목적지를 확인한다. 승객은 자신의 목적지와 버스 목적지가 같거나 가는 방향이면 버스에 탄다. 그렇게 버스 운전사와 승객은 한 버스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간다.

위 예시에서 승객(회사)이 확인하는 버스의 목적지는 무엇일까?

버스의 목적지는 이력서의 제목 - 이력서는 이게 가장 중요하다

버스의 목적지는 이력서의 제목이다. 취업 준비생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다. 이력서 제목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한다는 거다.

구독자 179만 명의 국내 유튜버는 영상 하나에 섬네일 이미지를 4개~5개 준비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영상을 올린 후 반응을 보고 섬네일 이미지를 변경한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섬네일 이미지는 제목과 같다.

이력서도 마찬가지다.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제목이다.


인사 담당자가 보는 지원자 목록이나 구직자 목록은 일반 게시판과 같은 형태다. 그들이 보는 목록은 이력서 제목 외에 나이와 성별 등 최소의 정보만 출력된다.

인사 담당자는 하루에도 수십~수백 명의 구직자 정보를 확인한다. 이력서 제목이 이상하거나 의미 없는 문장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아래와 같은 제목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면 절대 안 된다.

  • 홍길동
  • 열심히 하겠습니다.
  • A사 입사 지원서 (B사에 입사 지원을 하면서 이전 이력서를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

이력서 제목은 쉽고 간단하게 자신을 표현하면 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을 적자. 제목에 자신의 개성을 녹이면 좋다. 지원하는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이나 핵심 역량을 키워드로 추가하면 완벽해진다.

이력서 제목만 수정해도 서류 전형에서 합격할 확률이 100% 이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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