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망할 거 같다고? 일단 이거 먼저 하세요!
자연의 섭리와 마찬가지로 회사도 언젠가는 사라져요.
회사의 망해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겪어본 사람은 많지 않아요. 더구나 그 시기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극히 드물고요.
어제까지 잘 다니고 있던 회사가 망할 거 같다는 얘기를 듣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망해가는 회사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무실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대표와 간부진의 표정이 항상 어둡다면, 회사가 쓰러질 가능성이 커요. 이런 상황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해요.
회사의 마지막까지 함께 할 것인가.
아니면 탈출할 것인가.
개인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다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무조건 해야 할 일이 있어요. 회사에 남든, 이직을 하든 가장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바로 이력서를 최신화하는 거예요.
후배님이 이직을 결정했다면 당연히 이력서를 수정하겠죠. 하지만, 회사에 남더라도 이력서 업데이트는 필수에요.
이력서 신화는 구직 활동을 시작한다는 걸 의미해요.
즉, 퇴사 여부와 상관없이 구직 활동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구인구직 플랫폼을 통해 최신 구인 트렌드를 확인하고, 그에 맞춰서 미리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해요.
단, 회사 업무는 일정에 맞춰서 확실하게 진행해야 해요. 퇴사 직전까지의 업무 이력은, 앞으로 이직할 회사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부각시킬 수 있어요.
회사에 남을 건데, 이직하지 않을 건데 왜 구직 활동을 언급하는지 궁금한가요? 그건 불확실성 때문이에요.
후배님이 최후의 최후까지 회사를 믿고 일하다가, 결국 회사가 망한다면 어떻게 할 건가요? 회사가 100% 살아날 거라는 보장이 있나요?
회사가 사라진 후에 구직 활동을 시작하면 너무 늦어요. 미리 이직 준비를 하며 틈틈이 면접을 보러 다니세요. 그 과정에서 이력 정리도 하고, 인터뷰 스킬도 다시 재정비하세요.
추가로 부족한 기술 스펙을 공부하거나 외부 커뮤니티에 참석해서 인맥을 넓히는 것도 좋아요.
참고로 저는 과거에 임금체납부터 폐업까지 다양한 일을 겪어봤어요. 그 덕분에 사적으로 친분이 있어도 망해가는 회사에서는 좋은 얘기가 오갈 수 없다는 걸 깨달았죠.
회사가 망한다고 대표가 망하는 게 아니에요.
회사나 대표는 직원을 책임져 주지 않아요.
혹시 회사 분위기가 이상한가요?
빠르게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시간은 무한하지 않아요.
나를 구할 수 있는 건, 나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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